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의 대표 작물인 마늘과 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외식업체 등에 창녕 마늘과 양파 홍보를 담은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창녕군의회 2022년 제298회 임시회에서 노영도 의원의 5분 발언 중 ‘음식점 원산지 표시 품목에 마늘 및 양파가 포함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녕군만의 특색을 담은 마늘, 양파의 원산지 표시판을 배포하게 됐다.
군은 경상남도 외식업중앙회 창녕군지부(지부장 차호상)와 관내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창녕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과 양파의 고장임을 각인시키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에 창녕 마늘·양파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공모전에 선정,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창녕 마늘·양파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 마늘·양파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해 마늘과 양파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련 제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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