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1일부터 2일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군의 이번 안전점검은 한 번에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안전한 조리환경과 급식종사자의 보건관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집단급식소 이용자들의 중대시민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이다.
점검을 시행한 관계자는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품 보관 방법과 식기류 소독 방법, 의무교육 이수 등을 지도하고, 중대시민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청결하고 안전하게 음식 조리작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시설 등 환경관리 상태 ▲개인위생 및 식품 공정관리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의무를 포함, 식품위생법에 따른 이행사항을 집중점검 했다.
군 관계자는 “한 번에 많은 이용자가 식당을 이용하는 만큼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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