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자리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인천 구인·구직의 날' 도입 및 내년부터 상설 채용박람회 시작- 매마화꽃이 피었습니다. 매월 마지막 화요일 인천 구인·구직의 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년부터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월 마지막 화요일을 ‘인천 구인·구직의 날'로 지정하고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채용박람회 상설화를 통해 기존 대규모 채용박람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최적의 인재를 적기 채용해 인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취업 관련 탐색, 일자리 종합적 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많은 구인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준비가 필요함에 따라 채용이 시급한 중·소기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청을 활용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편의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인재 매칭을 추진하고자 채용박람회 상설화를 결정했다.
상설 채용박람회는 내년 3월부터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산업별․계층별로 인천 관내 기업 30개 사를 섭외해 △5060세대 △여성 △뿌리기업 △특성화고 △인천향토기업 채용박람회 등 매월 1회, 총 8회(7월 휴가철, 12월 제외)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의 참여와 준비를 쉽게 하고 구직자에게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인천시청에 가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 상황에 따라 인천애뜰에서 부대행사도 개최해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 촬영, 건강진단, 가상(VR)체험,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계층별 직종별 채용행사가 1년에 한두 번 개최되고 있으나, 더 많은 일자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중요한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청 중앙홀 정기 채용행사를 기획했다”며 “운영과정에서 구직자 및 구인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는 특색있는 특전사항 발굴에 노력하겠으며, 채용 프로세스와 절차를 체계화하여 성과 평가 및 환류를 반영함으로써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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