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립예술단이 지난 11일 성성초등학교에서 2024년 ‘학교에서 만나는 예술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학사일정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시립예술단이 학교로 찾아가 순수예술 공연을 제공한다.
이날 시립합창단은 교과서 속 음악 이야기, 오페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등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공연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공연 희망학교를 접수한 결과 초중고등학교 43개 교를 선정했으며, 12월 20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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