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840억 원 상당 녹색제품 구매, 17개 시・도 중 최상위 기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 평가’에서 지자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총 구매액의 49.2%에 해당하는 840억 원 상당을 녹색제품을 구매했고, 2021년도 대비 녹색제품 구매액이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전국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대상기관인 1,1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실적 및 구매향상, 이행 성실도 등을 평가해 8개 소관구분 별로 선정했다.
녹색제품이란 환경표지 제품, 우수재활용 제품, 저탄소 제품 등을 말한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는 이러한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한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온 인천시의 노력이 인정된 것이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시 각 부서와 기관의 구매담당자들이 녹색구매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하여 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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