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오는 5월 3일까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씨앗사업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씨앗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주민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앗단계와 열매단계로 구분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씨앗단계)와 지역문제 해결(열매단계)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0만 원으로 유형에 따라 팀당 최대 500만 원(열매단계)과 250만 원(씨앗단계)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은 12월 6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단체·(예비)주민협의체에 해당하나, 전문성을 갖춘 관내 단체라면 거주지 및 생활권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사업제안자의 발표를 통한 대면심사로 우선순위를 결정 후 보조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4월 17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번영로 86번길 27-4, 2층 프로그램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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