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15일 오전 11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식중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식중독 원인조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본격적인 낮 기온 상승과 나들이 증가 등으로 식중독 발생 시 자칫 대형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조사와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중독 전문 강사인 양성호 주무관이 식중독균의 이해 및 식중독 발생 상황 분석, 식중독 발생 시 단계별 현장조사 방법 등 식중독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대응 방법을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시민들의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손 씻기 등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울산시 식중독 발생 현황은 6건, 141명으로 전국 환자 수 대비 1.7%대로 아주 낮은 수준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한 식중독 담당자의 역량 강화로 우리 시 식중독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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