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장조사,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오늘(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bepa.kr)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5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의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평가 항목은 성장가능성(20퍼센트%)), 제품경쟁력(30퍼센트%)), 온라인 적합성(30퍼센트%)), 가격경쟁력(20퍼센트%)) 등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051-600-185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는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 개발과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했고, 그 결과 참여기업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사업의 만족도(81퍼센트%))가 높았고, 온라인 기획전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77퍼센트%))를 보였다.
또한, 사업의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시는 이번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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