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창봉)는 지난 11일과 13일 각각 김해시 장유1동 주민자치회 및 부산시 연산1동 주민자치회와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장유1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류창봉 삼동면 주민자치회장, 이병영 장유1동 주민자치회장, 임태식 군의회 의장, 강대철 군의원, 김지영 삼동면장, 서진숙 장유1동장을 비롯해 양 지역 주민자치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13일 열린 연산1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식을 위해 김인기 연산1동 주민자치회장과 변준호 연제구의원을 비롯한 연산1동 주민자치 위원 20여명이 삼동면을 방문하였다. 삼동면과 장유1동 주민자치회와는 지난해 4월 장유1동 주민자치회가 삼동면에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어서 7월 삼동면이 단호박 판매행사를 장유1동에서 추진하면서 돈독한 신뢰를 쌓게 되었고 자매결연을 체결로 이어졌다. 연산1동 주민자치회는 201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대상에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삼동면 주민자치회가 연산1동을 벤치마킹하면서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
삼동면 주민자치회와 두 주민자치회는 향후 활발한 도농상생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5월에는 연산1동 주민화합한마당에, 6월에는 장유1동 수변축제에서 삼동면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창봉 주민자치회장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장유1동, 연산1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양 단체와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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