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는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궁남초, 마정초, 양화초 학생 대상 “청소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부여군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전년도 관내 초등학생 중 51.0%만 점심 식후 칫솔질을 한다고 답했다. 점심 식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귀찮아서(36.1%)’,‘칫솔·치약이 없어서(23.0%)’,‘친구들이 하지 않아서(15.2%)’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구강전담팀이 월 2회 학교 점심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칫솔질 실천 분위기 형성 및 칫솔질 지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담당)교사와 협조하여 칫솔질 실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5월 28일까지 관내 24개교 초·중학생 1,404명 대상으로 불소도포도 함께 실시한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치아 건강은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청소년기부터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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