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공주시] 금학동, 5월 가정의 달 맞이 ‘경로 효 잔치’ 열어

- 금학동 새마을협의회, 관내 어르신 600명에게 점심 대접 -

정인우 | 기사입력 2024/04/23 [14:43]

[공주시] 금학동, 5월 가정의 달 맞이 ‘경로 효 잔치’ 열어

- 금학동 새마을협의회, 관내 어르신 600명에게 점심 대접 -

정인우 | 입력 : 2024/04/23 [14:43]

 

공주시 금학동(이재겸 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13개소에서 경로 효 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의 주관하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 경로당 5개소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어르신 600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면서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었다.

 

이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새마을부녀회장을 처음으로 맡은 이래 가장 큰 행사로 준비하는 과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해마다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무쪼록 지역 어르신들께서 협의회에서 만든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머지 경로당 9개소는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마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