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4년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청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사 내에서 1회용 컵·용기·접시, 우산비닐 등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장바구니, 우산 빗물 제거기 등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부터 김포시청에 ‘공유 컵(다회용 컵) 스테이션’을 설치해 직원들과 청사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도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하고자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배달어플을 이용한 배달주문과 지역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를 사용할 경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다회용기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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