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 가정의 달을 맞아 고독사 우려 큰 홀몸 어르신 가정방문

매경데일리 | 기사입력 2024/05/17 [11:32]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 가정의 달을 맞아 고독사 우려 큰 홀몸 어르신 가정방문

매경데일리 | 입력 : 2024/05/17 [11:32]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최경만, 이규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6일 고독사 우려가 큰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 인사와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기초수급 혜택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자녀들도 생계가 어려워 도움도 없고 연락도 뜸하여 외롭게 홀로 지냈는데, 이렇게 좋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고 선물도 주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복키움추진단이자 어르신과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채정순 위원은 “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조금씩 챙겨드렸는데, 너무 고맙다고 하셔서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단원들과 함께 생활도 어렵고 가족과 연락이 뜸해 고독사 우려가 큰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힘을 드렸는데, 앞으로도 이런 분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