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남해군] 농업기술과, 마늘 수확 일손돕기‘구슬땀’

관내 유관기관·봉사단체에 마늘 수확시기 일손돕기 협조 요청

김창유 | 기사입력 2024/05/20 [15:17]

[남해군] 농업기술과, 마늘 수확 일손돕기‘구슬땀’

관내 유관기관·봉사단체에 마늘 수확시기 일손돕기 협조 요청

김창유 | 입력 : 2024/05/20 [15:17]

 

남해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15명은 남면 운암마을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남해군은 효율적인 일손돕기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산업경제팀에 농촌 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령농, 부녀자, 독거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봉사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인구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번 봄철 농촌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번기에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유관기관, 농협, 자원봉사 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