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채현)는 지난 17일 삼동면 내동천마을에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 만드는 국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물품 후원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수 있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김미선(남해읍), 최원빈(삼동면), 황성우(초록스토어), 이재영(창선면), 장남주(창선면), 초량정(남해읍), 다나푸드(남해읍), 사인조해산물구이(이동면), 청해삼소리정(삼동면), 동천찜&닭갈비(삼동면), 초록스토어(삼동면), 물회명가(삼동면), 도이첸(삼동면), 브릭빈소품샵(삼동면), 오버도스(삼동면), 동발국수(설천면), 온뷰펜션(삼동면), 최신 법률사무소(의정부)로 구성돼 있으며, 육수, 고명, 과일, 음료 등을 후원했다.
자원봉사 참여자는 오전 일찍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밑반찬과 과일, 남해시금치 호두과자 등을 미리 준비하는 한편, 국수를 삶고, 후원받은 육수와 고명을 얹어 한 그릇의 국수를 완성 해냈다.
국수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우리 동네에서 국수와 과일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하게 되니 즐겁고,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찾아가는 국수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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