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공모에서 최고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주최한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은 지난 4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근로자의 고용안정 등에 관한 성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일자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제출된 공적서류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여성 고용지표와 여성경제활동 촉진 성과 등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대상(大賞)을 수상하였다. 여성 고용률 및 경제활동참가율 지표와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예산 확보, 자체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남도는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여성 고용률이 2.8%p 증가하고 실업률이 1.2%p 감소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선율을 보였으며,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도 2.1%p가 증가하는 등 여성 고용지표가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였다.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새일여성인턴 취업장려금 지원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다변화된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해 여성 창업 지원사업, 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 경남형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여성 일자리 실태 파악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 분야 조사‧연구와 유관기관 간담회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박완수 도지사는 “저출생‧고령사회 속에서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 정책 발굴과 맞춤형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여성의 고용지표 개선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전국 54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46개 운영법인의 연대기구로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여성에게 직업능력개발 기회 제공과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는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