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분야) 공모에서 시민운동장 개보수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체육시설의 개보수, 편의시설 설치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주시는 공공체육시설의 이용자 안전 관련 긴급 개보수 분야에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시민운동장의 관람석 바닥·벽체 방수, 도색 등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는 한편 정기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구조물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구장을 국제 규모에 맞는 규격화와 육상트랙 교체, 대형전광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초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2024년 하반기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민운동장의 축구장, 육상트랙 등의 새 단장을 통해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여 전국대회 유치와 함께 시민의 스포츠 문화 정착에 따른 건강 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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