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5일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장인 천안시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한경 본부장을 비롯한 김석필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천안시 관계자 등은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천안시는 지난 2017년 호우 피해 지역인 봉명동 일원을 2019년 12월 봉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199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봉명지구 배수펌프장 증설과 우수관로정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부시장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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