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면장 김영국)에서는 6월 20일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용한)에서 낙동면 장곡리 소재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가구 노후 전기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지원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로 청각장애와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지적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미혼자녀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은 건축된 지 50여년이 지난 노후된 농어가주택으로 낡은 전기배선으로 화재발생, 전기누전 등의 위험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주거 내외부에 전반적인 전기공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전기공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상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회원들과 함께 LED등 및 노후된 전기배선 등 주거내·외부 전면의 전기를 교체(300만원 상당)하여 대상 가구가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고 지원하여 안전한 보금자리로 거듭나게 해 주었다.
김용한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대상가구가 불편함 없이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 상주중앙로타리클럽 김용한 회장님과 회원들의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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