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과 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5명과 특수교사 및 장애학생 지원 인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SW) 방문 교육 ‘희망학교 SW’ 캠프를 실시했다.
‘희망학교 SW’ 캠프는 지역적 특성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섬 지역 장애 학생에게 정보통신 기기,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경험을 확대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회 변화 적응력과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신한금융 희망재단이 운영을 지원하고,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사피엔스 4.0에서 SW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특히 초록우산재단과 인천공항의 장애학생 이동권 지원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캠프에서 장애 학생들은 모블로(Moblo), 오조봇(Ozobot), 코두(KODU), 마이크로비트(Micro:bit)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희망학교 SW’ 캠프는 여러 기관의 협업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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