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13주간 ㈜금양인터내셔날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장IN 건강ON’ 프로그램은 평상시 직장 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으로 찾아가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 ▲[영양] 직장인 식생활 개선 교육 및 저염장 만들기 ▲[절주] ‘술잔은 비우고, 건강은 채우는’ 절주 선언 ▲[금연] 직장인 금연 상담 ▲[만성질환] 우리나라 3대 만성질환 ▲[구강] 큐스캔 체험활동 및 고체치약 만들기 ▲체성분, 혈액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모바일 커뮤니티를 활용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자기혈관수치 알기, 건강 식단일기 작성하기, 오·운·완 인증샷 촬영하기, 건강다짐 n행시 글짓기’ 등 다양한 건강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본인 건강에 대해 살펴보고, 관리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가정 더 나아가 사업장 내 건강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장의 생산성도 향상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 교육의 공백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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