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은 지난 26일 글로벌 복지재단 ForWithToFoundation(이하 FWTF)과‘남양주시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이상진 FWTF 총괄디렉터가 참석해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남양주시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FWTF에서는 지정기탁금을 후원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는 협약의 취지에 맞는 적절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남양주시 서부권역 내 한부모가족 2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해 지역 내 명소를 탐방하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환경적 여건 등으로 가족여행이 쉽지 않은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orWithToFoundation은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복지재단으로서 미국 및 주변국의 보육원 설립 등 소외계층을 지속해서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 국내 지원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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