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관한 「행복한 주방, 여주시 남성 어르신 요리 입문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주시 여성회관 3층 요리교실에서 진행되었다. 65세 이상 여주시 남성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어르신들의 자립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목표로일상 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밥, 찌개, 국, 반찬 등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이 전달되었다. 주요 교육 메뉴로는 고구마 밤밥, 강된장찌개, 소고기 미역국, 오이 소박이 김치, 장조림, 김치찌개, 얼갈이 배추국,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이 포함되었다.
모집 정원이 14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성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해왔고, 수료생들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요구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들에게는 먹는 것이 곧 생명부지와 직결되며 요즘 황혼 이혼도 많고, 사별한 노인 홀아비도 많다며, 독거노인, 특히 남성 노인이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어르신들의 자립적 생활을 돕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검토 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 어르신들이 스스로 요리를 준비하고 음식을 나누며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행복한 주방, 여주시 남성 어르신 요리 입문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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