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장마철을 맞아 옥탑,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하는 ‘뽀하: 뽀송뽀송한 여름(夏)’ 사업을 8월 9일까지 진행한다.
동서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사업은 장마철 높은 습도 및 불쾌지수로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과 대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습기를 지원할 주거 취약계층을 선정했으며, 재단에서 제습기 구매비용 22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치2동 지역보장협의체와 동서재단은 2022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박상동 동서재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승열 대치2동장도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서 주신 동서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강남형 ESG’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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