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이형섭)는 최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이 참여해 지역민 14명에게 이·미용을 해드리고 말동무와 힘든 일을 대신 해드렸다.
주민자치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2019년부터 월 1회 수혜대상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형섭 회장은 “자주 미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발 앞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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