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철)가 지난 29일부터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나눔 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수는 무더위 쉼터인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과 무더위에 지친 주민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1병씩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생수병을 무상표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일수 있도록 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이 갈수록 기세가 더해지는데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삼학동장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도 ▲해피데이! 사랑의 치킨 나눔 ▲온정나눔가게 발굴 ▲따듯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및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민간 사회 안정망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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