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소방서(서장 우충길)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간월재 대피소에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총 17명의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이 교대로 배치된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서울주소방서 소속 전문의용소방대로 구성되며 신속한 요구조자 발견 및 구조·구급 보조 업무, 사고다발 등산로 안전순찰을 통한 등산객 산행지도 등의 활동을 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행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영남알프스 등산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전진배치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하여 시민의 안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봄·가을철 전진배치 기간에는 인명구조 20건, 구급이송 26건, 현장처지 196건 등 총 242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