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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조촌동, 연이은 착한가게 가입통해 활발한 기부릴레이

함제우 | 기사입력 2024/08/08 [12:54]

[군산시] 조촌동, 연이은 착한가게 가입통해 활발한 기부릴레이

함제우 | 입력 : 2024/08/08 [12:54]

 

7일 군산시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는 조촌동 착한가게에 동참한 하루하루30족발(대표 정선미), 조은식품(대표 윤미란), 조촌떡갈비(대표 김희옥)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 대열에 참가한 하루하루30족발은 숯불족발로 인기를 모으는 군산시 맛집이며, 조촌떡갈비 역시 육즙풍부한 떡갈비로 인기를 모으는 지역맛집이다. 조은식품 역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알려져있다.

 

착한가게 현판을 받은 정선미 ․ 윤미란 ․ 김희옥 대표는 입을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현재 조촌동에서는 착한가게 사업장 40개소가 동참해 기부금을 내주고 계시다”면서 “소중한 성금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돕는데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숙 조촌동장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세 분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촌동과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착한 가게로 모인 성금은 조촌동 관내 소외된 이웃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