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가공제품을 알리기 위해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제품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세미원에서 열린다. ‘그린그린파머스’는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창업 보육된 위탁 생산자들의 공동브랜드로, 위탁 생산자들을 포함한 지역 내 우수 농식품 제조 가공업체 10개소 이상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가공업체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맛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는 직접 가공 과정에 대해 들어보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상호 간 신뢰를 쌓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에도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수한 농식품 제조·가공 업체들이 많이 있으며, 지역 군민들에게 이러한 우수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식품 가공 제품 홍보 판매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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