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년 하반기에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국내 워케이션 선도 지역,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하반기 운영 개시-
워케이션(Worcation)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로 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워케이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에만 600여 명이 워케이션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할 정도로 국내 워케이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주중·비수기 지역 체류관광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워케이션을 도입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성수기 휴가철 관광객에 이어 꾸준한 방문객 유입을 위해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강원 6개(춘천,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영월) 지역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최동석 국내마케팅팀장은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워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차별화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이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바다와 호수 그리고 산을 중심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영월의 경우, 애견 동반 숙소를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워케이션을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은 이러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워케이션 방문객 유치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재단의 최성현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워케이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였지만,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워케이션 방문객 유치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 디지털노마드와 워케이션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원 워케이션을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을 통한 지역 성장 모델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강원 워케이션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여름휴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았다면 9~11월에는 일과 함께하는 보다 특별한 휴식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보면 어떨까. 2024년 강원 워케이션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강원 워케이션 누리집(https://worcation.co.kr/gw)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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