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22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으로 시작되며, 15분 뒤 경계경보 발령,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훈련 참여 공무원, 민방위대장 등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주요 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이동 통제훈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비상대피소인 일산동 학습관·보건소 지하 대피장소 및 지하상가 사거리에서 원주시청·원주경찰서·원주소방서 3개 기관이 협조하여 시범대피소 훈련 및 비상차로 이동통제 훈련을 실시한다.
대피소 위치를 모를 경우 네이버맵, 카카오맵, T맵,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활용해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의 실황방송은 훈련 당일 라디오(FM97.1, 95.5MHz)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께서 민방위 사태 시 대처할 수 있는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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