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22일 이틀간 시청 세미나실에서 퇴직 예정 공무직 근로자 가운데 희망자 23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실시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의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변화관리 중요성 및 생애 설계 진단 ▲워크넷 등록 및 재취업 스킬 ▲건강 및 대인관계 ▲진로목표 설정 및 진로설계서 작성 ▲여가생활 및 여행 ▲정부 지원 정책 및 일자리 정보 탐색 등 총 16차시로 진행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퇴직 근로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고령화 사회의 인생 후반기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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