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관내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걷기 실천율은 도내 평균 이하이고, 비만율은 도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제공하고 가르칠 수 있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는 걷는 사람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올바른 걷기 자세교정, 워킹코스 및 건강체크 방법을 설명할 수 있고, 걷기강도, 시간, 속도를 체크해 걷기 자세교정과 걷기운동법을 컨설팅 해주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참가신청을 받아 9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이론교육,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실습 및 자격평가를 통해 걷기지도사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급 걷기 지도사를 양성해 배출할 계획으로, 이들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지역 내 걷기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방법을 전수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라며 “평소 걷기와 운동에 자신이 있거나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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