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일 오수면에 365일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임실스마트무인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사업’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5백만원을 비롯해 총 111백만원을 투자해 오수면사무소 임시청사 앞에 조성했다.
임실스마트무인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 비치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도 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2주간 2권씩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스마트무인도서관 내에 도서예약대출기도 비치하여 신규 건립으로 휴관 중인‘임실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을 대신하여 타도서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스마트무인도서관 개관으로 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의 장기 휴관으로 인해 오수, 삼계 주민들의 불편을 일부나마 해결하고, 좀 더 편리한 독서문화 향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스마트무인도서관은 2024년도에 도서관을 포함한 오수면 행복누리원이 완공될 때까지 오수면에서 운영된다.
임실군립도서관 오수 분관의 개관 후, 스마트무인도서관은 관촌면 행복누리원이 준공될 때까지 관촌면으로 이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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