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경국립대가 기부한 자전거를 후원받은 다문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26~27일 자전거 안전교육을 했다.
한경국립대는 지난 8월 6일 “수원시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자전거 100대를 기부했고, 수원시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중·고등학생 50명,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등학생 50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26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 안전교육을 했고, 27일은 중도입국자녀 등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대면 교육을 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 예절, 자전거 교통규칙, 자전거 사고 발생했을 때 대처 요령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안전교육의 내용을 숙지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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