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조희)은 2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논문 작성법 및 통계분석’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를 포함하여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지난 7월 ‘원장-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논문 작성에 꼭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전 노하우 공유를 위해 원장이 직접 기획하고 마련했다.
원장은 경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 분야 전공교수로서 30여 년 동안 학생들을 강의·지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논문의 구조 ▴문헌 조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유용한 논문 작성법을 전달했다.
특히, 논문 작성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 사례, 자주 하는 실수 등이 강의내용에 포함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연구 성과의 활용방안과 학술지 투고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원들은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조언을 듣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한 연구원 직원들은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윤조희 원장은 “연구논문 작성은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경남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정기적인 세미나를 추진 중이며, 연구사업 결과에 대한 토론 및 공유, 외부 전문가의 특강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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