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년(시니어)을 위한 전자(디지털) 전문교육 확대 실시
정인우 | 입력 : 2024/09/02 [15:14]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변화된 전자(디지털)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장년(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자(디지털) 전문교육을 노인종합복지관 및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등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자(디지털) 전문교육은 장년(시니어) 세대가 아닌 경우에도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거나 실수하는 경험이 있고, 식당에서 음식주문, 교통수단 예매, 전자기기 활용고충 등, 불편함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전자(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함이다.
노인복지관은 교육용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핸드폰 앱을 활용한 배달주문 및 전자 금융 거래(인터넷 뱅킹) 사용법과 카카오톡·누리 소통망(SNS) 사용, 사진찍기, 문자 보내기 등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매니저사업단 20명은 복지관과 경로당, 지하철역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고 있다.
관내 4개 노인종합복지관은 연 2회 100명 이상의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 어르신들은 경로당과 복지관, 지하철역 이용자 40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전자(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관에서 전자(디지털) 전문교육을 수강한 한 어르신은“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잘 활용할 줄 몰라 배달음식을 주문하지 못했으나 교육을 받은 후 손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치킨을 주문해 줄 수 있다”며 전자(디지털) 교육에 만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이번 교육으로 전자(디지털) 활용능력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정보활용에 익숙해지길 바라며 노후생활을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장년(시니어)을 위한 전자(디지털) 전문교육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및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활성화 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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