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9월말까지 관내 병·의원, 동물병원, 요양시설 등 다량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폐기물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보관기간 준수여부,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의료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적정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배출자의 비콘태그 구매·설치 여부와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금지 시행에 따른 온도계, 혈압계, 체온계 등의 수은 함유 계측기기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의 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이 일반폐기물과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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