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소재 두온F&B(대표 정민호)는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240만 원 상당의 KF94마스크 6,000장을 명석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명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화)를 통해 관내 경로당 31개소 및 복지사각지대 20세대에 전달됐다.
정민호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점에 마스크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수한 명석면장은 “힘든 시기에 맞춰 관내 어려운 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두온F&B 정민호 대표님과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직접 전달하며 묵묵히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명석면을 위해 행정에서도 꼼꼼히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명석면에서 물류회사와 급식공급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민호 두온F&B 대표는 앞서 지난 2021년 코로나19 유행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 4,800매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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