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3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지도자(CEO)아카데미 2학기 개강식에서 첫 강의를 했다.

지도자(CEO)아카데미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도자(CEO)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이라는 주제로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업무(비즈니스) 문화관광 중심(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 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 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역세권 개발 기획(프로젝트)은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의 핵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의 비전에서 영감을 얻어 경기북부상공인들의 도시발전을 위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운영 중인 지도자(CEO)아카데미는 기업인들에게 급변하는 세계 경제와 최신 경영 경향(트렌드)을 익히고 사업(비즈니스) 관계망(네트워킹)의 기회의 장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