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부산시] 박형준 시장,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 접견

◈ 9.3. 16: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오이시 겐고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나가사키현 대표단과 함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 이날 접견에 앞서 대표단, 시 북항재개발사업지와 시청 들락날락 등 시 대표 현장 둘러봐
◈ 이번 방문으로 나가사키와 항만 개발,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기

이경아 | 기사입력 2024/09/05 [12:32]

[부산시] 박형준 시장,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 접견

◈ 9.3. 16: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오이시 겐고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나가사키현 대표단과 함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 이날 접견에 앞서 대표단, 시 북항재개발사업지와 시청 들락날락 등 시 대표 현장 둘러봐
◈ 이번 방문으로 나가사키와 항만 개발,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기

이경아 | 입력 : 2024/09/05 [12:32]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다양한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시-나가사키현 우호협력도시(’14.3.25. 체결) 10 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지사 와 도쿠나가 타츠야(徳永 達也) 의장이 포함된다.

 

○ 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4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체결했고, 10 주년 기념행사로 부산도서관 한국도서 기증식과 조선통신사 관련 사진전 을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

 

□ 박 시장은 “한일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일해협 연안 주변 지역의 도시들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가사키현과의 경제적, 관광적 교류가 중요 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어, “특히 10월에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 시아창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개최하니, 일본 관계자와 관광객들 이 많이들 부산을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나가사키현 지사는 “부산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항만 개발,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한편,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북항재개발사업지, 시청 들 락날락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