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11일 우주항공청, 고성군, 통영시의 민생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과 추석 대비 물가 ·여객 운항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의 방문은 경남도정 최초로 유치한 중앙부처인 우주항공청의 인력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추석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인력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 장관은 고성군 삼산면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한 후, 빈집 정비 철거 현장과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 현장을 확인했다.
통영 중앙전통시장에서는 추석 대비 전통시장 안전관리 대책과 주요 성수품의 물가를 점검했고,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 들러 추석 대비 여객선 운항·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하며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이 장관과 동행한 박 부지사는 우주항공청의 경남 조기 정착, 빈집 철거 후 활용사업, 여객 도선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국비 지원 등 방문지의 도정 현안에 대해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건의한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도록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 안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4개 분야 13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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