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130명을 대상으로 ‘셀프 스트레스 관리 및 고객만족 CS(Customer Service’을 주제로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사회 내 돌봄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돌봄 필요도에 따라 안부확인·말벗 지원·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영시에서는 약 130명의 생활지원사가 1900여명의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병(의)원안심동행서비스를 추진해 의료기관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댁에서 건강하고 오래 머무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관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 생활지원사에게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시해 직무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생활지원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폭염 때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 없이 격무를 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폭염 수당을 지급하고 교통·통신비, 병(의)원동행서비스 활동비 지원 등 돌봄 인력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존중받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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