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9월 1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주거·취업·생활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서환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주거·취업·생활 원스톱서비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년특화주택,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통합패키지 등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인천시의 인(仁)품 자립지원사업 등 3개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특화주택 내에 자립준비청년 전용 주거공간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지역 자립지원팀(TF)을 구성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개시, 직업훈련 멘토단 구성 및 직업체험프로그램 발굴 사업을 통해 직업진로설정 및 취업준비, 취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인천시는 보호종료 예정아동을 포함하여 자립준비청년 중 입주대상자를 선발하여 임대보증금 및 2년간의 임대료지원과 함께 인품 사업을 통해 자립생활, 주거안정, 심리·정서안정 등을 위한 지원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장 필요하고 기본이 되는 주거와 취업분야에 협력해 주신 두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하여 주거·취업·생활 원스톱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좀 더 다양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되는 청년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고,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LH 청년 특화주택을 활용하여 공동체 내 자립 안정망을 구축·통합 제공함으로써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자립역량 제고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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