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2024-2025절기 독감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접종은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다양한 연령대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은 각각 10월 2일과 11일부터,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사회적 배려대상자(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절기부터는 60-64세 장흥군민 및 장흥에 주소지를 둔 50-64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무료접종을 추가 지원한다.
지역 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대비한 조류독감 대응 요원 및 가금류 종사자들의 접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20개소)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된다.
접종을 받고자 하는 군민들은 사전에 자신의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접종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건강 보호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