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창곤)가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다도교실을 9월 23일 개강했다. 이번 다도교실은 10월까지 청천서원에서 총 5회 진행된다.
한옥의 멋과 다도가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에서의 수업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서원 내 야외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수강생은 “매일 커피 마시는 게 일상생활처럼 된 요즘, 이렇게 운치가 있는 곳에서의 이번 수업은 우리 전통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청천서원에서 문화와 예술, 역사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뜻깊은 곳에서 차를 배우시면서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을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