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주민자치회(회장 문선희)는 지난 주말 공주고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부 행사인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 투표가 실시됐다. 사전투표에 719명, 행사 당일 치러진 본투표에는 182명이 참여하는 등 총 901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2025년 중학동에서 추진될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게시판 설치 ▲노면청소기를 활용한 골목길 환경정화 ▲마을벤치 설치 등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손글씨(캘리그라피), 마을스케치, 생활공예 전시 부스가 설치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로 통기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의 댄스와 난타 공연이 이어져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문선희 중학동 주민자치회장은 “중학동 주민들의 내년 사업의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마을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동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자리를 빛내주신 중학동민께 감사드린다. 내년도 선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