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권철, 이하 지사협)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재 발생 가구주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집 안에 발생한 화재로주요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이 소실되고 주택이 반소됐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사협은 유관 단체와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자 돕기에 나섰다.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 30여 명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페가전·폐가구를 정리하여 배출을 돕고, 불에 탄 목재를 제거한 뒤 그을음을 없애기 위해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긴급구호비 30만 원과 침구류를 전달했으며, 주민센터 직원들이 이에 동참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만 원과 가전제품, 생활용품을 함께 전달하며 피해자를 위로했다.
이권철 위원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만큼 화재 피해가복구될 때까지 추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사회의 따듯한 연대가 더욱 빛을 발한다”며“화재 복구지원에 함께해 주신 주삼동 유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