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읍장 이재덕)은 남평읍지석강유역관리협의체(회장 임호만)와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쏟아진 집중 호우로 강변도시 산책로·꽃단지 일원에 다량 유입된 하천 쓰레기 치우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평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13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지석천 일대 남평 중앙교부터 감나무공원까지 코스모스 꽃단지 및 강변 산책로 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집중 호우 당시 남평교와 강변도시 산책로 등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떠내려온 하천 쓰레기와 잡목·잡풀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운동기구와 자전거도로를 청소했다.
이번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지석천 일대 방치 쓰레기 약 1.5톤 가량을 수거하며 클린남평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발생한 하천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석강 둔치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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