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홍김동전’ 홍진경이 타이거 우즈, 마이콜, 버거소녀까지 무려 3개의 캐릭터를 선보여 멤버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18주 1위(8월 14일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을 넘어서는 2030매니아층을 확보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오는 17일(목) 방송되는 ‘홍김동전’ 49회는 ‘스포츠 스타’를 주제로 동전 앞면은 프락치, 뒷면은 스포츠 스타로 정해진다. 홍진경은 타이거 우즈, 김숙은 골키퍼 김병지, 조세호는 격투기 스타 추성훈, 주우재는 빨강 머리 강백호, 우영은 축구 스타 서정원으로 분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 중 우영은 축구스타 서정원 감독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입었던 유니폼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영은 “우리 스타일 팀이 점점 분장에 사활을 건다. 서정원 감독님께 직접 전화해서 유니폼을 빌려왔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로 변신한다. 눈부신 빨강 머리에 긴 일자 눈썹으로 강백호에 빙의한 주우재는 농구공으로 연신 드리블을 했음에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자 “얘들아 나한테 말 걸어줘. 뭐하는 거야?”라며 투덜거리기에 이른다고. 결국 멤버들이 관심을 주자 “북산고짱 강백호! 포인트를 준 건 눈썹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중 화제를 모은 이는 다름 아닌 홍진경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상대적으로 평범해 보이는 골프 복장으로 입장한 홍진경은 “한국에 대회가 있어서 왔어요”라며 타이거 우즈임을 밝힌다. 그러나 홍진경의 드레스 코드는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홍진경을 바라보던 멤버들이 “후루루 짭짭 후루루 짭짭 맛 좋은 라면”을 부르며 ‘마이콜’을 외치는가 하면, 우영은 “누나 불고기 버거 3개 추가요!”라고 외치며 버거 소녀로 불러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이에 홍진경은 타이거진경에서 시작해 마이콜진경, 버거진경까지 무려 3개의 캐릭터를 득템했다는 후문.
특히 이날 홍진경은 게임 말미 타이거 우즈 변신에 놀라운 반전을 공개한다. 과연 홍진경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완벽한’ 드레스 코드의 비밀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8월 2일 개최된 ‘제280회 이달의 PD상’의 TV 예능 부문에 ‘수저게임 리턴즈편’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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